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택배 박스를 뜯을때만큼은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박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인텔 CPU만 사용해보다가 처음으로 라이젠 CPU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인텔 대비 저렴한 편이고, 가성비가 좋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지갑을 열었습니다.
요즘 대세가 3600을 구매해서 오버클럭을 합니다.
3600 과 3600X 의 클럭 차이가 극오버가 아닌이상 0.2~0.3 클럭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약 오만원정도의 가격차이를 극복하면서까지 X모델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저는 오버클럭을 해본적도 있고, 하는 방법도 알고있습니다.
요새는 검색만 조금만 해보면 오버클럭 하는방법이 메인보드별로 찾아볼수도 있고(대중적인 보드의경우)
그렇다고 돈이 많아서 3600X를 간것이 아닙니다.
그냥 클릭을 잘못했습니다.. 취중에 주문했던게 화근이였습니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라이젠5 3세대 젠2(Zen2) 모델입니다.
코어는 6코어/ 쓰레드는 12개, 기본클럭은 3.8GHz 이고 부스트클럭은 4.4GHz까지 뽑습니다.
설계전력은 95W고 메모리버스를 3200MHz까지 지원합니다.
내장 GPU는 탑재되어있지 않습니다.
※ 왜? 라이젠 3세대인데 젠2(Zen2)로 불릴까?
젠은 아키텍쳐 이름입니다.
라이젠 1세대는 젠(Zen) 2세대는 젠+(Zen+) 3세대는 젠2(Zen2) 이고
라이젠 4세대는 젠2+(Zen2+) 가 아닐까싶습니다.
이제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박스 구성은 생각 외로 단순했습니다.
구성품은 CPU, 라이젠 스티커, 메뉴얼, 기본쿨러 입니다.
리뷰를 위한 사진 촬영은 처음이라 CPU 뒷면을 미처 찍지 못했네요
인텔과 다르게 라이젠은 핀이 CPU에 달려있습니다.(인텔은 메인보드에 핀이 달려있다)
사용하다가 쿨러교체나 CPU를 업글할때쯤 되면 서멀그리스로 인해
CPU가 쿨러와 일체화 되는 일명 무뽑기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그부분을 차마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일단 저는 기본쿨러와 사제 쿨러를 비교해볼것이기 때문에 기본쿨러도 언박싱 합니다.
확실히 단순해보이지만 튼튼해보입니다.
장착 방식은 브라켓에 볼트를 조이는 방식입니다.
서멀그리스는 깔끔하게 도포되어 있습니다.
이제 조립을 해봐야겠군요.
이제 메인보드와 VGA 리뷰 작성후 조립해보고 사제쿨러와 기쿨의 온도차이도 비교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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